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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 송병기·성남 윤영찬 포함 경선지역 52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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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민 기자

승인 : 2020. 02. 13. 20:57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전체 회의 결과 브리핑<YONHAP NO-5177>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전체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지역 52곳을 발표했다.

공관위 간사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1차 경선지역을 선정했다”며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해서 모두 52곳”이라고 말했다.

경선 대상은 서울 지역에서는 은평을 강병원·김우영 후보, 영등포을 김민석·신경민 후보, 관악을 유종필·정태호 후보 등이다.

경기에서는 성남 중원 윤영찬·조신 후보, 광명을 강신성·양기대 후보, 수원갑 김승원·이재준 후보, 남양주을 김봉준·김한정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또한 하남 강병덕·최종윤 후보, 파주갑 윤후덕·조일출 후보, 광주갑 박해광·소병훈 후보, 포천 가평 이철휘·최호열 후보가 경선 대상이다.

광주에서는 북구을 이형석·전진수 후보, 북구갑 정준호·조호석 후보, 동남을 김혜경·이병훈 후보, 강원은 태백·정선 원경환·장승호 후보가 경을 치른다.

전북에서는 익산갑 김수흥·이춘석 후보, 익산을 김성중·한병도 후보, 완주·진안 안호영 유희태 후보, 전남 해남·진도 윤광구 윤재관 후보가 경선 대상이다.

충북에서는 제천·단양 이경용·이후삼 후보, 보은·영동·괴산 곽상언·성낙현 후보, 충남은 논산 계룡 김종민·양승숙 후보, 당진 어기구·한관희 후보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부산은 서구동구 이재강·홍기열 후보, 진구을 김승주·유영진 후보, 사하을 남명숙·이상호 후보가, 대구는 달서을 김위용·허송 후보, 달성 박형룡·전유진 후보가 경선 대상이다.

울산에서는 남구갑 송병기·심규명 후보, 북구 이경훈·이상헌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6일 2차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경선 지역 52곳 중 지역구 현역 의원이 포함된 곳은 21곳이며 아직 미발표된 지역은 총 201곳이다.
성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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