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감성 가득한 한강 겨울축제를 오는 19일 뚝섬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막한다.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과 '한강페스티벌-겨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19일부터 25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소품 40여 점포, 16개 푸드트럭, 루미나리에와 트리로 장식한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도자기 오너먼트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9일과 24~25일 특별공연도 펼...

회색빛이 감돌던 골목이 계절마다 변하는 정원으로 변신했다. 서울 은평구가 2년 연속 서울시 정원도시상에 선정되며 '일상 속 정원도시'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새싹상'을 수상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정원 조성 사례를 발굴·평가해 정원도시상을 시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4년 '은평구 제1기 마을정원사'가 추진한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 릴레이 행사를 통해 매력정원을 조성·관리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장 빠른 시간 예약해줘", "아이 낳으면 지원금 받을 수 있나요?" 이제 이런 일상적인 행정 질문에 인공지능(AI)이 정확한 답변을 하고 나아가 민원실 방문 예약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초 AI전트'라는 행동형 인공지능 챗봇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서초 AI전트'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실제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민원실 방문 예약, 무료법률 상담 신청, 디지털부스 예약 등을 자동 처리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약 1년간 개발을 거쳤다. 이는 전국 최초의 AI 에이전트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