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15일 이학수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지원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더해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난방비 부담까지 겹쳐 민생의 체감온도는 그 어느 때보다 낮아지고 있다"했다. 나아가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소비 심리 위축, 지역상권의 활력 저하는 우리 일상에서도 명확하게 체감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먼저 시민의 삶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민선 8기..

전남 담양군 대숲맑은 담양쌀이 유럽 프랑스에 이어 영국시장 식탁에 오른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영국 외식·유통업체 트리스톤과 대숲맑은 담양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20톤을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담양군과 담양RPC가 영국 업체 측과 연간 납품 계약을 맺은 이후 추진된 해외 판로 확대 노력의 첫 성과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수상과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 선정 등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유럽 시장 요구에 맞춘 GAP 인증시설과 도정 시스템을 갖춘..

전남도가 연말연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평생교육지원센터 시설 등록자 등 1146세대에 영양 가득한 지역 수산물 7종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수산물 꾸러미는 전남에서 생산한 수산물 중 곱창김, 전복죽, 다시마, 미역 등 7종 4만원 상당으로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가공품으로 이뤄졌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판로개척 활동, 취약계층 나눔실천 등 효과가 있다. 앞서 전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