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6·25전쟁 국군포로 별세
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포로가 지난 8일 별세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고인은 6·25전쟁 당시 1953년 강원 금성전투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북한에서 탄광노역을 하다 2008년 탈북 후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국방부는 유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전날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고,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유족들에게 애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