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축산현장과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지난해 ASF 확산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산양 등 생태보전을 이유로 광역울타리를 단계적 폐쇄하기로 대대적으로 밝힌 가운데 방역태세도 느슨해졌던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주로 경기와 강원권에서 발병이 확인됐던 ASF가 올해 들어 강원 1건, 경기 2건, 전남 1건, 전북 1건, 충남 1건, 경남 1건 등으로 감염 지역을 넓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앞서 감염 경로에 대한 역...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 급식노동자 약 6470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2년 주기로 정례화한다.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돼 온 급식노동자의 폐암 산재 판정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시교육청이 제도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강북삼성병원 등 19개 의료기관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정례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폐암 검진 공통 기준 마련을 권고한 데 따른 조처다.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리 과...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서울 교육 수장을 둘러싼 120일간의 선거 레이스도 본격화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일부 세대 대상 홍보물 발송, 어깨띠·표지물 착용 등 제한적 범위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 선언했거나 거론되는 인사는 10명 안팎이다. 진보·보수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 기구를 가동하면서 선거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