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FC 바르셀로나 스타 선수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바르셀로나는 15년 만에 한국에서 프리시즌 아시아투어를 치른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8회, 코파 델레이(국왕컵) 3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에 빛나는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0년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 이후 15년 만에 방한했다. 2024-2025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레이를 우승한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18세...
오랜기간 한국 남자 육상을 대표해온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대표자로 선출됐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김국영은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행정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새 위원장에 올랐다. 이날 선수위원회 회의에는 김국영과 작년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김우진, 레슬링 '전설' 류한수, 표승주(배구), 이다빈(태권도) 등 선출 위원 13명(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 중 11명과 위촉 위원 8명 중 3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고 투표 없이 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K-팝, K-드라마, 게임, 웹툰, 출판 등 콘텐츠산업은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성장을 돕는 정책금융 확대, 세제지원, 문화기술 연구개발(R&D) 혁신,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후보자는 "콘텐츠 산업은 2023년 매출액 154조원, 수출액 133억달러로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보여왔다"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