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하는 럭셔리 브랜드…Z세대 매출 큰 폭 감소
명품 업계가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티파니 등 7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루이뷔통모엣헤네시(LVMH)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 2분기 패션 및 가죽제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두 부문은 회사의 주요 수익원이며 2024년에는 전체 영업이익의 약 80%를 차지했다.LVMH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 상반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