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에 구호품 공중 투하·교전 중단했지만…"실질적 변화 없어"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교전 중단과 공중 투하 등 추가 지원 조치를 발표했지만, 현지 주민과 구호 단체들은 "실질적 변화는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엔은 이를 '1주간의 제한적 지원 확대'라고 평가했으며, 이스라엘은 조치의 지속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들어 가자에서 영양실조 관련 사망자가 63명에 달했으며, 이 중 5세 미만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