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관여자 김만배씨의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 3000억 원, 더스프링 1000억 원, 천화동인 2호 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다. 시는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고 있...

경기 안산시가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으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 및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

경기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 원을 확보해 인공습지·생태학습원·초화원 등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