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에서 7개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를 받게 됐다. SB17은 한국·유럽에 이어 세 번째 품목 허가를 받았다.
스텔라라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인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규제 업무(RA) 팀장(상무)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 첫 인터루킨 억제제인 피즈치바의 미국 허가를 받아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