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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성균관대 교수, 뇌과학 발전 위한 ‘해피브레인연구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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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09. 20:01

[캠퍼스人+스토리] 첫 기부자로 모교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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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성기 성균관대학교 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N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성기 단장(석좌교수) Happy Brain Research Fund 기금전달식'을 갖고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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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성균관대학교 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장이 뇌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해피브레인연구기금을 조성, 첫 기부자로서 모교에 3억원을 전달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3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N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성기 단장(석좌교수) Happy Brain Research Fund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단장은 "이 연구기금을 통해 뇌과학분야 난제 해결은 물론 정서 불안과 우울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연구 및 상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뇌기능 임상연구 선구자인 김성기 단장께서 후학을 위해 연구기금을 조성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최고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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