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남해안·제주 강풍 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30010017166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0. 30. 15:43

덕수궁에 찾아든 가을<YONHAP NO-5834>
선선한 날씨를 보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남부, 충남 지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0m의 파고가 예상된다.

특히 남해 서부 및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서는 시속 30~60㎞(초속 9~16m)의 강풍과 함께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