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올해 2400선 못 지키고 장 종료…2399.49

코스피, 마감 직전 하락 전환
원·달러 환율, 1470원선 종료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지키지 못하고 올해 장을 마쳤다. 장중 2400선을 넘어 유지하던 코스피 지수가 장 마감 직전 하락 전환했다. 환율은 1470원선에서 마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 내린(-0.22%) 2399.49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기관이 557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1억원, 1232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셀트리온(3.94%), NAVER(0.61%) 등이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0.34%), 현대차(-1.40%), 기아(-0.20%), 삼성전자우(-1.34%), KB금융(-2.4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2 오른(1.83%) 687.19에 장을 종료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0억원, 159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이 248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82%), 에코프로비엠(1.76%), HLB(3.98%), 에코프로(0.88%), 리가켐바이오(5.11%), 휴젤(5.25%), 삼천당제약(1.02%), 레인보우로보틱스(15.23%) 등이 올랐다. 그러나 신성델타테크(-1.02%), 클래시스(-1.45%)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