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리, AX 종합 솔루션 '클리브' 정식 출시
기업 내 데이터 관리 일원화·업무 자동화
ADG컴퍼니, 숏폼 콘텐츠 플랫폼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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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다쓰테크는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DASS SCI(DASS String type Central Inverter)' 시리즈를 출시했다.
다쓰테크는 지난 8월 착공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주차장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에 참여해 총 2.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500kW(킬로와트)급 'DASS SCI' 인버터 5대를 적용한 국내 첫 대용량 인버터 사업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DASS SCI' 시리즈는 기존 센트럴 인버터의 대용량 처리 능력에 다수의 MPPT(최대전력 추종 장치)를 적용했다. 기존 센트럴 인버터는 음영 발생 시 발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고장 발생 시 수리 기간인 2~3일 동안 발전을 완전히 멈추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DASS SCI'는 센트럴 인버터의 고출력을 유지하면서 3개의 독립 MPPT를 통해 음영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장 발생 시에도 정상 작동 가능한 부분은 계속 운영하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쓰테크는 DASS SC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대용량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남미 등 해외에서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전문 기업 ㈜탤런트리는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다.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해 보안 유지에 강하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금융·헬스케어·물류·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에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클리브를 시범 도입한 한 패션 기업은 매장 및 상품별 판매량 변화와 재고 현황 등에 대한 자동 업데이트 내역 등을 매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의사 결정 시간이 평균 50% 이상 단축되는 등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탤런트리는 정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클리브를 도입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교육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ADG컴퍼니는 K-star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플랫폼 '순샷(Soonshot)'을 내년 초 출시한다. ADG컴퍼니는 아티스트 초상권을 활용한 IP 사업에 특화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ADG컴퍼니는 순샷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 '72초TV' 진경환 감독을 영입했다. '72초TV'는 72초안에 시청자를 사로잡는다는 컨셉의 숏폼 콘텐츠다. 국내 콘텐츠 수급은 성지환 72초TV 대표가 재창업한 IP 전문 제작사 쇼아이피랩(SHOW IP Lab)이 담당한다. 또 순샷 내에 아티스트와 셀럽 등 K-스타들과 팬들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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