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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 “피해자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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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4. 12. 30. 17:53

현장 법률지원도 실시
심리치유 등도 제공
안양교도소 현장시찰-09
김석우 법무부 차관이 지난 10월 2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교도소에서 열린 2024년 국정감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장시찰에 앞서 업무현황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구성원들에게 내렸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대다수 사망자가 가족 단위의 일반 국민인 만큼, 법무부에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보호·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30일 지시했다.

또 법무부는 유가족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 법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 피해 법률지원단'이 지원에 나선 상태다.

아울러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치유와 임시 안전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부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지원 제공 등 피해자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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