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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올해 마지막 날 전국 맑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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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31. 08:56

봄날 같은 12월의 어느 날<YONHAP NO-3311>
온화한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을 찾은 관광객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일몰을 볼 수 있겠다.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겠다.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4분 △강릉 오후 5시 16분 △대전 오후 5시 25분 △청주 오후 5시 24분 △전주 오후 5시 28분 △광주 오후 5시 31분 △대구·부산 오후 5시 22분 △제주 오후 5시 36분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 내외로 춥겠다.

강원내륙과 산지,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 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에 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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