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경찰국 폐지·중수청 신설”…자치분권·재정개혁 의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자치분권 확대, 경찰국 폐지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수사권 제한, 공공 AI 투자 확대 등 핵심 개혁 과제도 전면에 내세웠다.윤 후보자는 18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생명안전기본법 등 법제를 정비해 국민 안전권을 구현하겠다"며 "재난안전산업과 인력 육성, 과학적 재난 대응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생명안전기본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