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7개월 연속 하락…주담대는 5개월 만에 반등
금융권의 대출금리가 지난 6월에도 하락하며 지난해 말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가계대출 내 고정금리 비중도 두 달 연속 확대됐다. 비은행권 금리는 예금·대출 모두 대부분의 업권에서 하락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4.09%로 전월(4.17%)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