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사회, MBK·영풍 측 사외이사 결격사유 지적
고려아연 이사회가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요구한 사외이사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검토하고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격사유 해소 방안과 후보자 확인서 등 보완을 마치면 후속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MBK와 영풍간 경영협력계약의 구체적 내용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영풍 측에서 MBK가 고려아연 지분을 10년 이상 보유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