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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수)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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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예술’로 돌아온 배우 박준석, 현재형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다

가수에서 배우로, 한 시대의 추억에서 지금 이 순간의 무대로. 박준석이라는 이름을 부르면 대개 '태사자'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번 대학로의 계절에서 그 이름은 과거형의 추억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리듬으로 되살아난다.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 무대에 서는 그는, 웃음을 만들어내는 일이 곧 호흡의 기술임을 새삼 확인하며 연습실과 무대를 오간다. 그가 반복해 꺼내는 '리듬'과 '호..

천경자 '자바의 여인'부터 쿠사마 '무한그물'까지…190억 미술경매 열린다

이달말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가 잇따라 경매를 개최하며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부터 세계적 명성의 동시대 작가까지 폭넓은 작품을 선보인다.케이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88점, 약 106억원 상당의 작품을 경매에 부친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천경자의 '자바의 여인'(1986)이다. 작가가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며 얻은 인상을 담은 이 작품은 인도네시아 전..

대학로 11년 흥행작 '행오버', 영어 공연으로 'K-소극장' 세계화 문 열다

익숙한 무대, 낯선 언어. 대학로가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한국어로 울려 퍼졌던 말들이 다른 리듬으로 관객의 귀를 두드린다.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코믹 스릴러 연극 '행오버(Hangover)'가 지난 9월부터 영어 버전으로 새롭게 무대에 올랐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외국인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상연이다. 언어를 바꾸었을 뿐인데 공연의 의미는 한층 넓어졌다. 제작사 ㈜나인진엔터테인먼트와 연출가 정구진은 이번 시도를..

이경실의 무대 복귀, ‘스페셜 보잉보잉’으로 웃음의 고도가 달라진다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 사이, 숨 가쁘게 오가는 스케줄 속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러나 하늘이 변덕을 부리는 순간, 그 완벽한 계획은 순식간에 꼬인다.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은 이 혼란의 시간대를 '웃음의 고도'로 바꿔내며, 관객에게 한바탕 유쾌한 비행을 선사한다. 오는 11월 1일, 대학로에 새로 문을 여는 스타릿홀의 개관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이 작품은 한국 코미디 연극의 스테디셀러이자, 세대를 넘는 웃음의 클래식으로..

"30년 감정의 눈, 붓 끝에 담다"

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 1000원권 지폐 '계상정거도' 진위 의혹. 우리 미술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의 중심에 섰던 감정학자 이정(二井) 이동천(60)이 처음으로 개인전을 연다. 30년간 진품과 위작을 가려온 그가 이번엔 창작가로 변신, 자신만의 서체를 세상에 내놓는다.17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개막하는 '천상운집(千祥雲集)'전에는 이 작가가 50년에 걸쳐 연구한 왕희지 등 거장들의 필법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창조한 서예 작품..

일상 속 한복문화 확산…21∼26일 '한복문화주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1∼26일 전국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중심으로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고자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다.8회째인 올해는 '현대 한복판'이란 주제로 서울 종로구 등을 거점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21일에는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한복 분야 유공자..

총칼 아래 청춘의 하루, 오늘의 현실을 마주하다

1920년, 총칼의 그림자가 드리운 조선의 밤. 항일 무장단체의 청춘들은 총을 들고 신념으로 싸웠다. 두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믿었고, 불가능해 보이던 하루를 버텨냈다. 연극 '또 다른 오늘'은 바로 그 시대의 청춘들이 살아낸 하루하루를 무대 위에 다시 세운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나인진홀 1관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역사극이 아니다. 그들이 맞섰던 고통과 망설임, 그리고 그 끝에서 다시 일어섰던 용기를..

윤현식 개인전 ‘환생(還生)’, 종로 인사아트센터서 개최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는 윤현식 작가의 개인전 '환생 還生'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존재의 뼈대를 남기고 사라진 것들과 사라짐 너머에서 다시 피어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림은 죽음이 아닌 순환의 기록이며, 사라진 것들이 다시 빛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는 일"이라는 윤 화백의 말을 통해서도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를 알게 된다.윤 작가의 작품 앞에서는 '보다'라는 감각에서 '느끼다'라는 감각으로..

12개의 소리가 하나로, 산 정상에서 울리는 도시의 기억

12개의 스피커에서 무질서하게 흘러나오던 소리들이 어느 순간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음악으로 탄생한다. 한편, 낙산공원 정상에 오른 관객들은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도시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소리'로 재발견한다.올해로 25회를 맞는 '2025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이처럼 파격적인 사운드 실험으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오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얽힘과 마찰'을 주제로 22..

죽음의 상자 속에서 인간의 고독을 연기하다

배우 고형우는 스스로를 "연기를 즐거워서 시작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문장은 단순해 보이지만, 대학로의 수많은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그가 여전히 무대에 서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들어간 연극부에서 처음 조명을 받던 순간을 또렷이 기억한다. "조명이 비추는 그 공기가 묘하게 끌렸어요.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고 즐거웠죠. 감정을 표현하는 일, 그것 자체가 제겐 너무 큰 기쁨이었습니다."그에게 무대란 단순히 연기를..

국립발레단 '해적', 독일 관객 만난다

국립발레단의 '해적'이 독일 관객들과 만난다. 국립발레단은 18∼19일(현지시간)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포럼 암 슐로스파크에서 '해적'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포럼 암 슐로스파크 극장의 정식 초청으로 기획됐다. 포럼 암 슐로스파크 극장은 국립발레단이 지난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에서 '해적'을 공연한 직후 이들을 초청했다.'해적'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작을 국립발레단 무용수이자 안..

[새책]음악을 통해 인간을 이해…'우리는 왜 음악을 듣는가'

슬플 때, 기쁠 때, 외로울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음악을 찾는다. 하지만 우리는 왜 음악에 이토록 끌리는 걸까? 음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오는 29일 출간되는 서울시립대학교 전기홍 교수의 신간 '우리는 왜 음악을 듣는가'는 이러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이 책은 단순히 클래식 명곡을 소개하거나 음악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음악을 둘러싼 인문학적 탐구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여정을 제공한다. 음..

두 여성 작가와 떠나는 가을소묘 여행

현대 추상미술 이후 인간 내면의 의식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다루어지고 있을까. 서울 종로구 에이치플럭스(H-flux) 갤러리가 31일까지 한국의 두 여성 작가 2인을 통해 이를 조명하는 기획전 'Change Without Ceasing'를 진행한다. 표영실 작가는 사라질 듯한 형상들과 섬세한 붓질로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소소하지만 미묘한 감정들에 주목한다. 특정 색채를 감정과 대응시키거나 은유적 형상을 통해 복합적인 내면의 상태를 드러내며 감..

체험형 공연, OTT 시대 극장의 새로운 활로 될까

서울 충무로 옛 대한극장. 하얀 가면을 쓴 관객들이 7층 건물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배우들을 쫓아다닌다. 누군가는 맥베스를 따라 계단을 오르고, 누군가는 레이디 맥베스의 방을 몰래 엿본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이지만 관객들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경험한다.관객이 직접 공간을 탐험하며 공연에 참여하는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몰입형 극장)' 작품 '슬립노모어 서울'의 풍경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를 히치콕 스..

조성자 '최송설당의 명월' 방패연 - 하늘에 새긴 궁중문학의 마지막 향기

방패연 속 '명월'은 조선 마지막 궁중여류시인 최송설당의 자작시를 서예로 형상화한 문학적 걸작이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오동가지 걸친 달아"로 시작하는 이 시는 전통 민요의 후렴구를 차용하면서도 독창적 정서를 담아냈다. 샌날 조성자는 원로 한글서예 작가이다. 중앙의 원형 구조를 중심으로 방사형 배치된 한글 서예는 달빛처럼 은은하면서도 품격 있는 조형미를 완성하여 마치 둥근 하늘에 뜬 방패연을 연상한다.최송설당은 홍경래 난으로 몰락한 가문을..

국립현대미술관, LG전자와 참여 콘서트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은 LG전자와 오는 29일 오후 6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대국민 참여 콘서트 '커넥티드: 기술, 예술로 잇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결'을 주제로 현대미술과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사람, 사회와 개인, 현실과 가상을 잇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행사다.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공..

'발레 거장' 한스 판 마넨·허용순 작품, 한 무대에 올라

네덜란드 발레 거장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과 독일을 거점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허용순 안무가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나보는 공연이 열린다.서울시발레단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마넨의 '캄머발레'와 허용순의 '언더 더 트리즈 보이시즈'(Under The Trees' Voices)를 더블빌(두 개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방식)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캄머발..

[새책]초고령 사회 해법 '국민 주치의를 위한 보편적 컨시어지 의료'

평균 수명 85세 시대.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건강하게, 의미 있게 늘어난 수명을 누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 절박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 나왔다.인공지능 헬스케어 선도 기업 제노시스AI헬스케어가 13일 출간한 '국민 주치의를 위한 보편적 컨시어지 의료'는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전환점에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일부 부유층만 누리던 프리미엄 건강 관리를 AI와 디지털 기술로 모든 국민에게 보편화하..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6인 기획전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The Sensory Tale)'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 6인(곽요한·김승현·김은정·위혜승·윤하균·허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예술 분야 전문 창작공간이다. 동양화, 서양화, 설치, 조각 등 6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서울시뮤지컬단, '크리스마스 캐럴' 초연

올연말 서울시뮤지컬단이 구두쇠 스크루지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는 12월 5∼28일 세종M씨어터에서 초연한다고 13일 밝혔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 런던에 사는 악명 높은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정령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냉소적이던 스크루지는 시간 여행에 나서며 마음을 점차 열어간다. 뮤지컬은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회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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