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연장 이글’ 그레이스 김, 에비앙 ‘메이저 퀸’ 등극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25)이 2차 연장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그레이스 김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마무리된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40타가 된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