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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5일(목)

최신

'트럼프 평화위원회 반대' 룰라·마크롱, 유엔 역할 강화 촉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설한 국제 분쟁 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에 맞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7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실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로 유엔의 강화를 옹호하면서 평화 및 안보 관련 계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권한에 부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앞서 브라질과..

"진정한 친구의 땅에서 영면"… 베트남 외교 수석차관, 故 이해찬 분향소 조문

베트남 정부가 자국 체류 중 타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에 대해 "진정한 친구인 베트남 땅에서 영면에 드셨다"며 최고의 예우와 애도를 표했다. 시신 송환을 위한 행정 절차를 최단시간 내 지원한 데 이어, 외교부 고위 인사가 직접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28일(현지시간) 응우옌 민 부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은 이날 하노이에 위치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대신했다...

2025년 중기 수출 1186억 달러 기록…자동차·화장품 역대 최대 실적 재경신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 달러로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 1위(잠정치 기준)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을 발표했다.시기별로 보면 2~4분기는 분기별 역대 최고실적이었다.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상위 품목이 하반기에 대다수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상반기(2.8%)보다 하반기(10.8%) 증가율이 뚜렷하게 높았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8219..

'종로비상벨', 서울시 '약자 동행' 최우수구 선정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28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재난에 취약한 지하주택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19연계 종로비상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비상벨은 침수 위험이 높은 주거 약자와 종로구, 소방서를 하나의 대응 체계로 연결한 재난 대응 시스템이다. 경계 단계(2cm) 이상으로 물이 차오르면 센서가 이를 감지혜 구 관계자와 거주자, 보호자..

헝가리·슬로바키아, EU 러시아 가스 금지에 제소 맞불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차단하기로 한 유럽연합(EU) 결정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EU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금지 결정에 불복해 유럽사법재판소(ECJ)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우리는 보충성(Subsidiarity)과 비례성(Proportionality) 원칙 위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 美 '굿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4건 수상

세라젬의 헬스케어 제품 4종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부터 휴식가전 파우제 M8 Fit·파우제 M10과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에 이르기까지 홈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28일 세라젬에 따르면 파우제 M8 Fit은 프리미엄 휴식을 제안하는 '품위있는 안식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안마의자의 기능 중심 이미지를 넘어 조형미와 공간 조화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기중앙회, ‘2025년 中企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시상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남근·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성민·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이 수상했다.김남근 의원은 하도급대금 조정 대상에 에너지 비용을 포함하고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도급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자동차 정비업계와 보험사 간 보험 수리비 분쟁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의 물꼬..

에스원,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 전기량 전년비 24% 절감

서울시가 주관한 '전기절약 우수건물 시상식'에서 에스원이 관리하는 14개 건물이 선정됐으며 이중 서울 소재 한 대형 빌딩은 지난해 7~8월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기 대비 24% 절감했다. 에스원은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으로 노후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돕고 있다. 28일 에스원에 따르면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은 AI가 에너지 사용 패턴 학습해 최적 운영 방안 제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까지 돕는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과..

고교학점제 학점 기준 완화…선택과목은 출석률만·미이수 학생 온라인으로 학점 취득

세종// 올해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충족해도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과목 성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발생했던 미이수 부담과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 혼선이 줄어들 전망이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기준 완화를 골자로 한 교육과정 개정·권고안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핵심은 주로 고2부터 수강하는 선택과목..

KCC, 공정 절반 줄인 후도막 분체도료로 EV·전력 시장 공략

KCC는 도장 공정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후(厚)도막 분체도료를 개발하며 이차전지·전기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정전도장 1회만으로 최대 250㎛ 이상의 도막 두께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분체도료의 도막 두께가 약 120㎛ 수준임을 감안하면 공정 수를 줄일 수 있다.분체도료는 휘발성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가루 형태의 도료로 정전 스프레이 방식으로 금속 표면에 부착한 뒤 열을 가해 도막을 형성한다. 도막이 흘러..

이탈리아 시칠리아, 산사태로 주택 붕괴 위기…주민 1500명 긴급 대피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소도시 니셰미에서 폭풍으로 촉발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수십 채가 절벽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남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인구 약 2만 5000명의 시칠리아 중남부 고원지대에 위치한 니셰미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5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당국은 해당 지역 지반이 점진적으로 붕괴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사면의 대규모 붕괴로 일부 건물은 절벽 위에 가장자리..

'혼자 크는 플랫폼' 아냐…무신사 상생 모델, 세계 권위 학술지 게재

무신사의 입점 브랜드 육성 성과가 학문적으로도 검증됐다. 플랫폼과 브랜드 간의 상생 메커니즘을 실증 분석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무신사의 생태계 모델이 단순 유통을 넘어 구조적 경쟁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무신사에 따르면 2024년 무신사가 한국유통학회를 통해 서울대 의류학과 연구진과 공동으로 수행한 '버티컬 패션 플랫폼과 판매자 간의 공진화(Co-evolution)' 연구가 마케팅 및 물류 분야의 SS..

"'백기태'는 악인 아닌 설계된 권력"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현빈이 연기한 백기태는 단순한 악인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권력의 편에 서 있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개인적 욕망 사이에서 선택을 반복하는 구조에 놓여 있다. 현빈은 이러한 지점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해석하며 인물을 구축했다.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첫 인상'부터 다르게 설계했다. 중앙정보부 요원이라는 설정에 맞춰 체형부터 바꿨다. 촬영 전 약 13~14kg가량을 증량했고,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AI 공포에 中 노동계 벌벌, 일자리 4000만개 소실

중국의 노동계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자국의 AI(인공지능) 기술 수준이 노동 현장의 일자리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힌 채 벌벌 떠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만간 AI가 상당 부분의 산업에서 인력을 대체할 것이 확실하니 그럴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4차 산업 분야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과 거의 동등하다고 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경우는 산업 현장에 속..

특수관 상영에 눈 돌리고 있는 한국 영화계

한국 영화계가 아이맥스(IMAX) 등 특수관 상영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영화팬들의 시들해진 관심을 환기시키고, 할리우드의 '아바타' 시리즈처럼 높은 객단가를 기초 삼아 수익 증대를 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28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조인성·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휴민트'의 아이맥스와 돌비 애트모스 버전 상영이 확정된데 이어, '호프'와 '부활남' 등 적어도 서 너 편의 한국 영화가 특수관 상영을 검토중이거나 염두에..

與 "디지털자산법, 설 전 발의…스테이블코인 최소 자본금은 50억"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제정법의 명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으로 확정하고 오는 2월 설 연휴 전 법안 발의를 목표로 속도를 낸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최소 자본금 요건은 50억원으로 설정됐으나, 은행 지분율 제한 등의 쟁점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TF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회의 직후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의 법정자본금을 전자화폐업..

달러, 4년 만에 최저 추락… 트럼프 "훌륭하다" 한마디에 둑 무너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2022년 3~4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단순한 환율 조정을 넘어,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침해 우려와 재정 적자 확대 등 구조적 악재가 겹치며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신뢰 균열이 재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사실상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의 매도세에 기름을 부었다.◇ 달러화 가치 4년 만에 최저…자산 신뢰 균열의 신호이날 외..

다카이치 발언에 양안 극과 극 반응, 관계 더 경색

중국과 대만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 지난해 11월 초에 이어 또 다시 언급한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완전히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일본이 재차 자국을 크게 자극하는 도발을 했다면서 극대노한 반면 대만은 다카이치 총리의 변함 없는 적극적인 지원 사격이 자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듯 미소를 참지 못하고 있다.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

'韓·美·말레이 3각 공진화' 구상…고삼석·말레이 차관 협력 논의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가 말레이시아 정부 인사와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기업이 미국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한·미·말레이 3각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산업·정책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한다는 '공진화' 전략의 실천으로 풀이된다.고 교수는 지난 27일 심쩌친(Sim Tze Tzin)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MITI) 차관을 만나 양국 기업이 제3국인 미국 네바다주에 함께 진출하는 협력 모델을 설명했다. 이에 심 차관은 "말레이시아에..

日항공자위대, 韓'블랙이글스'에 사상 첫 급유 지원…韓日군사교류 재개

일본 항공자위대가 28일 오전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서 한국 공군 곡예비행대 '블랙이글스'에 연료 급유를 지원했다. 자위대가 한국 공군에 급유를 제공한 초유의 사례로 한일 방위협력 강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블랙이글스는 9기 편성으로 구성돼 오전 10시경부터 순차 착륙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월 방위장비 국제전시회 참가를 위해 항속거리 부족으로 급유를 요청했다. 일본 항공자위대 대원들이 한국 조종사들과 교류하며 연료를 제공했다. 요미우리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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