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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연어 어획량 219톤…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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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승인 : 2014. 05. 21. 08:29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어 총 어획량이 219톤으로 2012년의 72톤보다 3배나 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제22차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NPAFC는 북태평양 연어자원을 관리하는 기구로 한국은 연어 모천(母川)국 지위 확보와 회유경로 파악 등을 위해 지난 2003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박정석 수산연구사가 재정행정위원회(F&A) 의장에 선임돼 2016년까지 위원회의 재정과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NPAFC의 차기 연례회의는 순환개최 방식에 따라 내년 5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6년 제24차 연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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