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녀간 갈등과 화해 그린 창작뮤지컬 ‘로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17010010763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3. 17. 16:06

25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서 개막
뮤지컬 로빈
뮤지컬 ‘로빈’ 출연 배우들./제공=쇼플레이
부녀간 갈등과 화해, 애틋함을 보여주는 창작뮤지컬 ‘로빈’이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방사선 피폭을 피해 지구 밖 행성에 온 과학자 아빠 ‘로빈’과 딸 ‘루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딸과의 교감에 서툰 로빈과 벙커 생활이 답답한 루나는 서로 갈등하고 집사 로봇 ‘레온’은 둘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한다. 10년이 지나 귀환 신호를 받은 날, 로빈은 자신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을 위한 마지막을 준비한다.

지난해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인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40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니진스키’ ‘용의자 X의 헌신’을 연출한 정태영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감독 주소연이 합작했다.
로빈 역에는 김대종·김종구·정상윤이, 루나 역에는 임찬민·최미소가 캐스팅됐다. 레온 역은 박정원·최석진·유현석이 맡는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