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0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실적을 평가해 기관표창을 했다.
상주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특별관리대상 식품 수거 목표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당과 식품제조업소의 위생 점검,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교육 이수율, 유통 식품 중 검사 대상 품목의 수거와 검사율 등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경북도의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박모라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의 안전한 관리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시민 건강을 위해 식품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