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시·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시군 9개 해역 64ha에 인공어초 960개를 투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8억원을 투입해 각 해역의 서식 수산생물, 해저지형, 퇴적물 등을 고려해 해역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시설함으로써 물고기의 산란·서식장과 은신처 등 제공으로 수산 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고기집'이라 불리는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도피처를 조성하기 위해 해역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인공어초의 시초는 조상들이 강이나 바닷가에 돌을 던져 놓았을...
충남도가 당진시와 손잡고 수소 생산·저장, 수소 활용(발전) 분야 중심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29일 당진시, 도내 4개 대학, 2개 연구기관, 4개 관계기관, 3개 발전 공기업, 4개 대기업, 5개 중소기업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당진시, 단국대, 호서대, 신성대, 세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전케이디엔(KDN), 삼성물산, 현대제철, 에...
경북 안동시에서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전통 등간 △선유야화(LED 선유줄불놀이) △바람개비의 거리 △달빛정원 등 감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