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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혼다 등 1만2358대 자발적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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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7. 19. 06:00

르노 마스터,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 결함
혼다 오딧세이, 오디오 통신 배선 커넥터 결함
사진자료 03_르노 마스터
르노 마스터 / 르노코리아자동차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혼다코리아·바이크원에서 수입·판매한 6개 차종 1만23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의 마스터 6363대는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의 제조 불량으로 광도와 색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21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의 오딧세이 등 2개 차종 5389대는 오디오 통신 배선 커넥터 불량으로 후방카메라가 작동되지 않았다. 파일럿 45대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진공펌프 간 연결 나사의 조임 불량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2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캔암의 스파이더 F3 등 2개 이륜 차종 381대는 앞 체인 기어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조기 마모로 동력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라이커 등 2개 이륜 차종 180대는 브레이크등 스위치 복원력 저하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브레이크등이 계속 켜져 2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한편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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