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오프닝 무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0401000132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3. 04. 16:31

20240302003733_dfkgkarw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오르가니스트 안효주가 오는 7일 경기도 양평 국수교회에서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갖는다.

안효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영국 왕립음악원과 독일 뤼벡국립음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수학했다. 유학 시절 국제 콩쿠르에 입상했고 이후 다양한 악기와 스타일을 섭렵하며 유럽 주요 성당과 콘서트장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안효주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바스찬 바흐가 24세에 작곡한 오르간 곡 '토카타와 푸가',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소야곡(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샤를 프랑수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베토벤 '운명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은 국내 최초의 오르겔 장인 홍성훈 마이스터의 13번째 작품으로 양평의 자연을 모티브로 2014년 제작됐다.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진행된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