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몽준, ‘현대맨’ 용인정 강철호 지원 유세…“잘 도와 달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7010016308

글자크기

닫기

정덕수 기자

승인 : 2024. 03. 27. 17:52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출신
강철호 후보 지지 호소하는 정몽준 이사장<YONHAP NO-3722>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이 27일 4·10 총선에 국민의힘 경기 용인정 후보로 출마한 강철호 전 현대HD로보틱스 대표이사의 선거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7선 의원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강철호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정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이사장은 27일 강 후보 캠프 선거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강 후보가 좋은 사람이니 잘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정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지낸 현대맨이다.

경남 마산 태생인 강 후보는 10여년 간 외교관 생활을 하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의 수행 비서실장으로 영입돼 정 이사장과 인연을 맺었다.
강 후보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뿐 아니라 해외 우수기업들을 용인시정에 많이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검증된 경제통 강철호와 함께 용인시정을 천지개벽 시키자"고 했다.
정덕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