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타이타닉’ 선장역 버나드 힐 별세…향년 79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06010002147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5. 06. 13:22

Obit Bernard Hill <YONHAP NO-0969> (AP)
할리우드 배우 버나드 힐이 2012년 12월 12일 영화 '호빗 : 뜻밖의 여정'의 프리미어가 열린 영국 오데온 레스터 광장에 들어서고 있다./AP 연합뉴스
영화 '타이타닉'과 '반지의 제왕'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버나드 힐이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힐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임종 당시 그의 약혼자와 아들이 곁을 지켰다.

1944년 12월 영국에서 태어난 힐은 1997년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에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으로 출연했다. 아울러 2002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과 2003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세오덴 왕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5일 밤부터 방영되는 마틴 프리먼 주연의 BBC 드라마 '응답자 시즌2'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