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하마스 “가자 전투서 이스라엘군 생포”…이스라엘 즉각 부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26010013287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5. 26. 15:57

ISRAEL-PALESTINIANS/WORLD COURT-RAFAH <YONHAP NO-3300>
지난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ㅇ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부대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서 전투 중 이스라엘 군인들을 생포했다고 2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부 우베이다 하마스 군사조직 대변인은 "우리 대원들이 시온주의 군대(이스라엘군)를 터널 안으로 유인한 뒤 매복 공격해 사살하고 포로로 잡아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다만 생포 인원이 몇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즉각 성명을 통해 "병사들이 납치된 일은 없다고 분명히 밝힌다"고 부인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내주 미국,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진행되는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위한 회담에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