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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기억이 만드는 안전한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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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7. 22. 13:00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창작곡 공모 진행
재단법인 4·16재단(이사장 박승렬)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제2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기억이 만드는 안전한 내일’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안전 △기억 △4.16세월호참사 등 안전문화를 주제로 다룬 미발표 창작곡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음원은 지원할 수 없으며, 창작자가 순수하게 제작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분야는 발라드, 힙합, R&B, 인디음악, 록 등 장르에 상관없이 2~5분 길이의 창작곡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안전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 접수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4·16재단 누리집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한 후 음원과 가사 파일 등 관련 자료를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4.16세월호참사와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도, 완성도, 음원의 대중성을 기준으로 하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승렬 4·16재단 이사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중요 가치를 전달할 창작곡을 올해도 발굴할 것"이라며 “음악적 재능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0월 10일 발표되며, 총 6팀(개인 또는 팀)에게 상금과 상패, 음원 등록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1등 수상작에게는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지원해 관련 활동을 위한 예술인의 포트폴리오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는 4·16재단 나눔사업2팀으로 하면 된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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