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北 전문가 캐나다인…스위스서 간첩혐의 체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9010005257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8. 09. 10:44

0011777635_001_20240809003316683
스위스 연방정부 청사/연합뉴스
전직 유엔 직원이 스위스에서 간첩 혐의를 벌이다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북한 전문가로 활동한 캐나다인 '크레이그'는 수개월 전 스위스 수사 당국에 체포돼 정치·군사 활동을 벌인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50대로 알려진 그는 '환경 컨설턴트' 였지만, 제네바에서 정기적으로 북한 외교관 등 북한 인사들과 접촉이 활발한 대북 전문가로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중국 스파이로 의심되는 인물과 만나 정보 교환을 했는데, 북한 외교관에 관한 신상이 포함돼 있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스위스 연방법무부는 이 사건에 관한 구체적 언급을 꺼리는 상황이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