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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민 변호사, 본지 상임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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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4. 09. 02. 18:03

검찰 내 요직 두루 거친 '국민 검사'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2일 안강민 변호사<사진>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안 상임고문은 1941년 경상남도 마산부(현 창원시)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7년 제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69년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72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용된 이후 부산지검 울산지청(현 울산지검) 지청장, 서울지검 남부지청(현 서울남부지검) 지청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지검 검사장 등 검찰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대검 중앙수사부장 시절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노 전 대통령을 구속시킴으로써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등 '국민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1999년 "바람 부는 대로, 물 흐르는 대로 가야지"라는 말을 남기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2007년 17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국민검증위원장을 맡아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 이듬해인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153석 압승을 이끌었다.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는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보다 엄격한 법률적 잣대로 공정하고 정확한 취재·보도 활동을 하기 위해 안 변호사를 본지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1941년 5월 26일 경상남도 마산부(현 창원시) 출생 △55회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1967년 제8회 사법시험 △1972년 대구지검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찰청 감찰부장 △대검찰청 공안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지검 검사장 △17대 한나라당 대선후보 국민검증위원장 △18대 총선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아시아투데이 법률고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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