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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후원,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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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0. 07. 09:19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
인천시향 이병욱 지휘·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협연
[사진자료]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 세종문화회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후원하고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전날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4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왔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뜻을 담아 기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로 프로그램 명칭을 변경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 오케스트라 단원을 포함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꾸려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협연하는 규모 있는 자리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를 맡았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다양한 장르와 모험적인 스펙트럼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자로 나서 생생하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전문적인 교육을 후원함으로써 예술적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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