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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신와르 사망 직전 모습 공개…무기력하게 막대기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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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10. 18. 15:45

이스라엘군, SNS에 "신와르 마지막 순간"이라며 동영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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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직전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에서 신와르로 보이는 사람이 파손된 건물 안 소파에 앉아 있다./유튜브 'Israel Defense Forces' 캡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직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스라엘군(IDF)은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편집되지 않은 야히야 신와르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폭격으로 파손되고 어질러진 것으로 보이는 건물 안에서 한 사람이 머리와 얼굴에 천을 둘러싼 채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 편집자는 그를 신와르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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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직전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에서 신와르로 보이는 사람이 카메라를 향해 막대기를 던지고 있다./유튜브 'Israel Defense Forces' 캡처
영상 속 신와르는 희뿌연 먼지를 뒤집어 쓴 듯했고 무기력해 보였다. 그는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 돌아보더니 손에 들고 있던 막대기를 힘겹게 던졌지만 카메라를 맞히지는 못했다.
IDF는 지난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했으며 해당 시신 중에 신와르가 있었다고 다음 날 밝혔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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