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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호텔·쇼핑몰 종합선물 세트”…‘서울원 아이파크’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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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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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형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 광운대 역세권 사업 부지 내 아파트 '서울원 아이파크'이 다음 달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을 11월 중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명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의미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 내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일과 주거·문화·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에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사업을 통해 광운대역 인근 15만㎡ 부지에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공간부터 호텔·쇼핑몰·오피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까지 서울원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라이프 컬처 시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업지 내 들어서는 호텔에는 서울 지역 최초 '메리어트 호텔'이 도입된다. 지난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원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5성급 브랜드 호텔로 지어져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6개 동·전용면적 59~244㎡형 공동주택 1856가구 규모로 꾸려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이다.

공동주택을 제외한 2개 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가 조성된다. 식사·하우스키핑·컨시어지 서비스 등 일반 레지던스 서비스와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와 더불어 꾸려지는 스트리트몰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시 배정되는 한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인 대진고·서라벌고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 내 우수한 학군으로 꼽히는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장점으로 분석된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개통 시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가 근처에 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도 이 단지가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될 것이란 기대감에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하는 등 상품성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스마트커뮤니티 시스템을 단지에 구축한다. △오픈 테라스 △로봇딜리버리 △도심형 팜투테이블까지 실현한 스마트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공공용지에는 문화거점 도서관·청년 커리어센터 등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반경 1㎞ 내 모든 삶의 요소를 담아낸다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서울원 아이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입주민을 포함해 지역민 모두가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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