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오롱FnC, ‘지포어’ 中·日에 직접 전개…마스터 라이선스 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2010005927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11. 12. 17:50

中 30개 매장·日 12개 지점 입점 목표
clip20241112210656
코오롱FnC 지포어 대표 이미지./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의 본사와 중국·일본에 대한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포어는 마시모 지아눌리가 2011년에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코오롱FnC가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골프화, 골프 장갑 등 용품은 직수입을, 의류 상품은 코오롱FnC가 직접 기획, 디자인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펼친다.

계약에 따라 코오롱FnC는 내년 SS(봄·여름) 시즌부터 중국과 일본에 직접 지포어를 전개한다.

중국에서는 골프를 아우르는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의 확장성을 목표로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시도한다. 소비력이 높은 도시 위주로 앞으로 5년간 3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지포어의 원-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긴자 식스 등 프리미엄 쇼핑몰 내의 매장 오픈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5년 내 주요 도시에 12개 지점 입점이 목표다.
유석진 사장은 "이번 지포어의 중국, 일본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으로 코오롱FnC의 브랜딩, 커머셜 디자인의 역량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