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성폭력 혐의 입건

서울 성북서, 지난 7월 고발장 접수해 조만간 송치

서울 성북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이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A씨를 준강간치상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피해 여성 B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근처 모텔로 이동해 성폭력을 저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