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동안 포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4010007495

글자크기

닫기

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14. 16:30

가을비에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잎<YONHAP NO-3138>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달 2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옆으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서해5도 5∼20㎜ △강원 영서 5㎜ 미만 △강원 영동 1㎜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내외 △광주·전남·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10㎜ △대구·경북 5㎜내외 이다. 제주도에는 16일까지 10∼6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강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