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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 내륙 영하권 추위 지속…낮 기온 1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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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1. 19. 07:40

추운 출근길6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화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특히 중부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머물러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4~7도, 낮 최고 기온은 9~16도로 평년 수준(최저 -3~7도, 최고 9~15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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