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연말 이색 신제품 내놓는 식품업계…“다양한 맛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9010009345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1. 19. 10:25

농심, '빵부장 마늘빵' 출시
해태 빨라쪼, 프리미엄 젤라또바 선봬
오뚜기, 모슈슈 콜라보 에디션 한정 판매
농심 빵부장 마늘빵 연출 이미지
농심 빵부장 마늘빵. /농심
식품업계가 연말 색다른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25일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 신제품 '빵부장 마늘빵'을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빵부장' 브랜드 출시 이후 네 번째 선보이는 제품이다.

신제품 '빵부장 마늘빵'은 고소한 버터와 알싸한 마늘의 조화로운 풍미를 담은 바게트 모양의 콘스낵이다. 겉면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 실제 마늘빵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빵부장 출시 후 많은 소비자들이 마늘빵 출시를 요청했다"며 "빵부장 브랜드 고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 해태빨라쪼, 쫀득함 건강함 담은 프리미엄 젤라또바 첫 출시
해태 빨라쪼의 프리미엄 젤라또바. /해태 빨라쪼
해태 빨라쪼는 프리미엄 젤라또바를 선보인다. 컵이나 콘으로 즐기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를 바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빨라쪼가 젤라또바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젤라또 겉을 초콜릿으로 두툼하게 감싸 젤라또바로 완성했다. 마치 젤라또 위에 두꺼운 초콜릿 옷을 입히는 방식이다.

빨라쪼 젤라또바는 3종으로 23가지 빨라쪼 젤라또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초콜라또', 젊은층이 즐겨 찾는 '피스타치오', 어른들 입맛을 겨냥한 '보성말차'다.

이와 함께 건강 젤라또 '스윗펌킨'도 선보인다. 여름 '알로에'에 이은 건강 젤라또 시리즈다. 단호박을 40% 가량 듬뿍 채운 진짜 단호박 젤라또다.

빨라쪼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에 맞는 건강 젤라또와 함께 젤라또바를 더 다양한 맛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뚜기X몽슈슈, ‘카레롤 약간 매운맛’·‘순후추롤’ 에디션 한정 출시
오뚜기X몽슈슈 '카레롤 약간 매운맛'·'순후추롤' 에디션. /오뚜기
오뚜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해 카레와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한정 출시한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으로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와 '순후추' 등 한식 풍미를 몽슈슈 대표 제품인 롤케이크에 더해 한층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오뚜기X몽슈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2종으로 구성되며 '카레롤 약간 매운맛'과 '순후추롤'이다. 카레롤은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넣어 카레의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순후추롤은 폭신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 속에 순후추 특유의 은은한 향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가 일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와 순후추를 색다른 디저트로 재탄생시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