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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아침 최저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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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1. 25. 16:09

첫눈 내린 대관령<YONHAP NO-1830>
지난 23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올가을 첫눈이 내려 갈대가 흰 눈에 덮여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오전 중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많은 곳 중산간·산지 100㎜ 이상),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 광주·전남·전북, 울산·경남 내륙·대구 등 10~40㎜다. 서울과 인천, 경기에도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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