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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마곡 첫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신선한 브랜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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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4. 11. 28. 14:01

28~12월 1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신혼부부·1인가구 위한 효율적 제품
새로운 시작하는 사람 위한 전시 풍성
코엑스마곡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 마곡'이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개관했다./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서울 서부권 최초의 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이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개관한 가운데 이날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시니어 등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COEX)는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의 개관을 맞아 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로, '시작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세대별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관계의 집 △조화의 다락 △사유의 다실 △취향의 서재 △완성의 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코엑스 마곡 개관 첫 행사인 만큼 디자인 스튜디오와 가구 제작사, 갤러리 등에서 기획전도 준비했다. 공간 및 브랜딩 디자인 스튜디오 '논스페이스(NONE SPACE)'는 '집'을 주제로 집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꿈이 시작되는 공간으로서의 집을 재조명하는 '꿈의 시작'을 기획했다. '논스페이스'는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 '선잠'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영감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코엑스 마곡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
서울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에서 참가자들이 전시 상품을 체험하고 있다./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신혼부부의 새출발을 함께하기 좋은 브랜드들도 있는데, '모스'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컵 받침이나 수건 등을 밝은 색감과 패턴으로 만들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커스템(KUSTEM)은 텔레비전 뒷면에 모자나 리모컨, 공책 등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신혼부부들이 거실이나 안방의 사용 공간을 넓혀줬다. 이 밖에도 고품질의 자연 소재 침구 브랜드 '위키노' 등도 이번 전시에 참석했다.

갓 독립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기획전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광화문이나 고려청자 등의 모형을 한 조명기기를 만든 '스튜디오 리을', 미생물 기술로 환경까지 보호하는 음식물 처리기를 만든 '린클' 등의 제품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에서는 가구 및 가전, 인테리어 자재·설계, 조명, 쿡·테이블웨어, 침구·패브릭, 패션, 뷰티, 생활소품, 식품, 아웃도어, 가드닝 등의 분야 1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일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을 알린다.

이 밖에도 지역 내 편집숍, 브랜드 전시실, 카페 등을 선정해 디자인 시장 및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인다.

코엑스마곡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
서울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에서 참가자들이 전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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