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CJ온스타일 “2024년 결산 키워드는 ‘뉴밀리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4010002537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12. 04. 15:56

패션·뷰티·헬스·리빙·유아동 5대 카테고리 180개 브랜드 분석
15일까지 올해 히트상품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 개최
[CJ온스타일 사진자료]
CJ온스타일 고객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살펴보고 있다./CJ온스타일
경기 침체 장기화 속 소비자들의 선택은 '익숙한 새로움'이었다.

4일 CJ온스타일은 올해를 결산하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앞두고 최근 1년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패션, 뷰티, 헬스푸드, 리빙, 유아동 5대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180개 인기 브랜드를 분석했다.

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로, 익숙하지만 한 끗 다른 새로움의 의미를 담았다.

올해 뉴밀리어 트렌드를 견인한 카테고리는 기술 혁신 도입이 용이한 뷰티와 소형가전이다.
글로벌 가전 기업 '다이슨'과 뷰티테크 디바이스 '메디큐브'는 뷰티기기 카테고리에서 금액과 수량 기준 각각 1위에 올랐다. 다이슨은 머리를 말려주는 기능에 스타일링을 돕는 기술도 더했다. 메디큐브는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세대를 교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디지털가전에서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테리어 효과를 강화한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있다. 제품은 지난 5월 '굿라이프' 모바일 라방에서 1시간 만에 준비 수량 4400대를 판매했다.

리빙에서도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늘자 혁신적인 상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주방생활 분야 재구매 1위 브랜드에는 밀폐용기 브랜드 '바퀜'이 올랐다. 바퀜은 특허 기술로 용기 내부를 완전 진공 상태로 만들어 식재료 보관 기간을 타 밀폐용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늘려준다.

'2024 온스타일 어워즈'에 오른 180개 브랜드 중에는 올해 입점한 44개의 라이징 브랜드도 포함됐다. 특히 트렌드 변화가 빠른 뷰티·식품 카테고리 중 '브이티'와 '밀리밀리' 등이 포함됐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이 올해 히트상품을 한데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180개 브랜드 할인 혜택과 함께 5만원 이상 구매시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꼭 필요한 것만 실용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뉴밀리어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올 한해 큰 인기를 끈 브랜드를 실속 구매할 수 있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