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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덕여대 ‘무단 침입’ 남성 2명 검찰 송치…군인 1명도 군사경찰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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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2. 05. 17:07

남녀공학 전환 논의 중단 동덕여대, 시위 피해
지난달 24일 오후 남녀공학 전환 반대 유인물이 가득한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정문 앞에 경찰 순찰차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에 무단 침입한 혐의(건조물 침입)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군인 신분의 20대 남성 B씨를 같은 혐의로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군인 B씨는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 주변을 배회하다가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C씨는 같은 달 12일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하다'며 동덕여대 캠퍼스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 출입 금지라고 안내된 점을 고려해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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