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덕수·한동훈, 尹담화 후 총리공관서 긴급회동…국정방향 안정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7010004057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4. 12. 07. 12:11

차량 탑승한 한동훈 대표<YONHAP NO-200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 국민의힘 의원총회 회의장을 나선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공관을 찾아 탄핵정국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총리 서울공관에서 긴급회동을 열고 탄핵정국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한 총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총리공관을 찾았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열릴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당론에 대해 한 총리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충격 속 민심과 국정 현안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이 향후 국정 논의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일임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국민담화에서 "저의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 정국안정 방안을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 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들을 긴밀히 논의해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