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네이션스컵 부문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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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그란 투리스모 7' 게임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챔피언십으로 아이오닉 5 N은 내년 게임에 공식 등장하기 전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에서 시험 주행을 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합산 출력 650마력(부스트 모드 기준)의 전후륜 모터, 84kWh 배터리 등을 갖췄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 전용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 능력을 구현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그란 투리스모 7' 내 배너를 통해 팬들에게 게임 속 아이오닉 5 N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아이오닉 5 N TA Spec을 선보였으며, 이 차량은 7월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서 개조 전기 SUV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모터스포츠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e스포츠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란 투리스모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N 브랜드의 고성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오닉 5 N은 협력의 좋은 시작점이며 앞으로 더 많은 차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