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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중기 옴부즈만, ‘중기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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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12. 16. 16:14

근정포장 1명·대통령 표창 2명 등 총 79명 포상
'참! 좋은 중소기업상' 부문 26개 기업 수상
김성태 기업은행장
16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최승재 옴부즈만(왼쪽 세 번째)이 수상자 등과 함께 '낡은 규제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근정포장(1명), 대통령 표창(2명) 등 총 79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기업은행장과 옴부즈만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참! 좋은 중소기업상' 부문에서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행복한일자리 △혁신창업 △소상공인 부문에서 26개 기업이 수상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수상자들은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라며 "규제혁신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행장은 "올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규제개혁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기업은행은 中企 금융시장 안정과 창업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도 옴부즈만과 협력해 국가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최 옴부즈만을 비롯해 구본규 근정포장 수상자, 박성진 참좋은 중소기업상 대표 등과 함께 기업의 성장을 가로 막는 '낡은 규제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규제혁신 의지를 다졌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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