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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지역문화행사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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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17. 17:16

[캠퍼스人+스토리]"성신여대 인프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 보람 느껴"
성신여대
지난 12~13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개최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무대에서 성신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일환으로 오페라 공연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였다.

17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독일 전래동화인 '헨젤과 그래텔'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성신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생들의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무대를 채웠다. 공연은 지난 12~13일 양일간 가족 동반 관객 등 약 1000여명이 관람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오페라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성신여대가 가진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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